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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한국

미역줄기 비린내없이 볶기

안녕하세요
포포입니다.
오늘은 미역줄기볶음을 해볼게요~
미역줄기 비린내때문에 먹기 꺼려지시는 분들도 쉽게 드실 수 있게 비린내를 최대한 잡아보겠습니다.

굉장히 간단하니 몸에도 좋고 맛있는 미역줄기 볶음 함께 만들어봐요.

준비물
미역줄기(염장된것) 한팩
간마늘 1.5T
식용유 4T
필요에따라 간장또는소금
양파1/2,당근 (양파랑 같은 양)
참기름1.5T
깨소금 적당히

1. 미역줄기에 묻어있는 소금을 여러번 물에 헹궈 잘씻어내줍니다
2. 찬물에 30분~50분 불려서 짠 맛을 없애줍니다.(기본 30분이상은 담궈야 짠기와 비린내가 좀 빠져요)
3. 30분 이상 지났을때 맛을보고 짠기운이 없으면 건져내어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4. 달군팬에 식용유4큰술 넉넉히, 간마늘 크게 한 숟가락 반 정도 넣고, 미역줄기를 같이 볶아요
5. 충분히 볶아주세요. 비린내가 날아가도록~마늘 색이 조금 변했다 싶을 때 양파, 당근 채썬것을 넣고 채소가 익을 때까지 또 볶아주세요(10분이상 볶았어요)
6. 간을보고 싱거우면 추가 간을 하시고(제 경우에는 추가 간은 절대 하지 않아요, 미역줄기 자체에 간이 있어서 추가 간을 하면 너무 짜서 아이들에게는 부담스러운 반찬이 되더라구요), 괜찮다면 불 끄고 참기름 한숟가락 반 ,깨소금을 솔솔뿌려 마무리해줍니다.
7. 완성

간을 할필요도 없고, 그냥 다 넣고 많이 많이 볶아주기만 해도 맛있는 미역줄기 볶음이 된답니다.
마늘과 기름이 비린내를 잘 잡아주니 채소는 넣지않아도 간마늘과 기름으로도 충분해요~

 

비린내를 싹 잡은 미역줄기 볶음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