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포입니다
오늘은 아기들에게도 안전하게 쓸 수 있는 세제 중 몇 안되는 것 들 중에
베스트로 꼽는 레드루트 시리즈를 소개 해 드릴게요.

제가 레드루트 시리즈를 추천 하는 이유는 , 성분도 성분이거니와 사용감을 무시할 수 없어서 입니다.
천연 세제, 유기농, 아기에게 안전한 세제, 등등 이러한 것들을 찾아 쓰는 이유가 뭘까요?
최대한 우리 아이에게 만큼은 좋은 것을 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 아닐까요?
이왕이면 환경에도 몸에도 좋은 것을 쓰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몇 자 적어봅니다.
1. 세탁세제- 세이지시트러스향
이 세제는 향이 첨가된 세탁세제에요. 지금 까지 써온 세탁 세제 중 베스토 오브 베스트 1위로 꼽습니다.
향이 없는 것도 써 봤는데 천연세제의 특성 상 잘 못 빨거나 습기 많을 때 말리면 꿉꿉한 냄새가 나더라구요.
여기 세제 뿐만 아니라 시중에 있는 모든 천연 세제라고 하는 것들은 거의 대부분 그렇더라구요.
특히. 건조기로 말린 빨래들은 더 그런 냄새가 납니다. (나중에 냄새 덜나게 하는 팁도 올릴게요~)
또, 땀이 많이 벤 옷이나, 수건에서 특히 많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 하고 세이지 시트러스향으로 바꿔봤는데.
웬걸!!!!! 상큼하고 싱그러운 향도 굉장히 좋고, 세탁도 기본은 하더라구요.
(때 잘빠지는 강한 세제라 해도 양말 찌든때는 애벌빨래를 하지 않는 이상 안 빠지는거 아시죠?
찌든때나 얼룩은 소량을 묻혀서 먼저 비빈다음 세탁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 어른 속옷이나, 섬세한 빨래를 요하는 옷들은 다 이 세제로 통일 해서 쓰기 때문에 여러가지 세제 다 필요없어요.
이 세제 하나면 그냥 끝입니다.
아이들만 좋은 세제 쓰면 안되고, 특히 아기가 어릴때 엄마 아빠 품에 많이 있을 때는 세제도 같이 써주는게 중요해요.
아기가 엄마 아빠 옷에 얼굴을 부비고, 만지고, 빨고 하는데 세제는 그냥 아무거나 쓴다?
말이 안되지 않아요?
그래서 아기가 어릴 수록 세제는 온 가족이 통일 해서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러다가 아기가 점점 커 나가면서 세제를 분리 하셔도 문제 없을 것 같아요.
계속 같이 쓰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비용 부담이 만만치가 않으니.....또르르....저도 어느 정도 타협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오리지널 세탁세제보다 세이지 시트러스향 세제가 품절이 잦아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나름 유명하기 때문에 저도 쟁겨놓고 쓰는 편이에요. 맘편하게 말이죠.

2. 섬유 유연제
섬유유연제에 미세플라스틱이 굉장히 많이 들어있다는거 다들 아시죠?
레드루트 섬유 유연제에는 미세플라스틱이 없습니다.
타사 섬유 유연제중 미세플라스틱 없다고 광고하는 유연제 있죠?(아*라)
그만큼 중요한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향은 은은한 꽃향기인데 부담스럽지 않고, 맡는 향기나 세탁하고 난 향기나 똑같아요~굉장히 고급스럽습니다.
저는 일반 세제를 쓰고 난 후 향이 좋으라고 씁니다. 굉장히 은은하고 좋아요~

3. 주방세제(젖병세제)
마지막으로 주방세제입니다.
원래는 better life 주방세제를 계속 썼었어요.
better life세제도 굉장히 좋아요. 시중 주방세제 중 성분도 그렇고 세정력도 정말 좋죠.
좋은 성분 세제 치고는 거품도 잘 나고 헹굼도 굉장히 잘됩니다.
그러나 펌핑기가 없어요,,,, 저는 그게 가끔 불편하더구요.
펌핑이 되는 용기에 덜어 써도 되긴 하지만... 그냥 썼어요..
어쩔때는 헤프게 써지기도 하더라구요.. 나름 고가의 주방 세제라...
불편함을 감수 하고 서도 잘 써왔는데..
(나중에 베러라이프세제도 포스팅 한 번 할게요)
가격도 비슷비슷해서 부담없이 펌핑기를 한개 주는 요걸로 바꿔봤답니다.
주방세제 잘 헹구지 않으면 잔여세제 많이 남는 것 아시죠?
다 아이들 입으로, 엄마 아빠 입으로 들어가니 꼭 잘 헹구셔야 해요.
그 전에 좋은 주방 세제를 쓰는 것도 방법중에 하나라고 생각 합니다.
사용감은 꾸덕한 젤같은 세제가 향도 굉장히 상큼하고(여기 브랜드 특징이 향이 굉장히 상큼해요 부담스러운 향이 절대 아니에요)
거품도 잘 나고 웬만한 기름기도 잘 지워져요.
아주 훌륭합니다.
입으로 들어가는 젖병, 식기들 이왕이면 좋은 세제를 썼으면 좋겠어요..
추천합니다.

